월 300만원 어떻게 벌어야 할까
예전에 사업을 할 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잘 나가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사업을 했는데
생존이 걸려 있다 보니 한 달 만에
내 글이 네이버 상위권에 자주 올라갔었다.
노하우??
그런 건 없었다.
강의 하나 듣지 않고 그냥 열심히 글을 찍어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 글이 상위권에 자주 올라갔고
고객의 유입이 늘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시작한 사업이고 동업자와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사업을 접게 되었다.
그리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은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다.
최저시급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에서
지금은 이사라는 자리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결혼도 했다.
결혼을 하고 나니 불안정한 내 직업과 직장이 와이프를 힘들게 하는 거 같았다.
1년에 한두 번은 급여가 밀리고
진행하는 사업이 잘 안 될 때도 있는 스타트업
와이프는 어딜 가든 300만원만 벌자라고 항상 얘기한다.
이제 곧 40대를 앞두고 있고
대학 전공과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데
내가 경쟁력이 있는 직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가 항상 얘기하는 월 300만원
커리어를 잘 쌓아왔으면 가능하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솔직히 자신 없다.
지금 회사에서는 그 이상을 받고 있지만
이 불안정한 작은 스타트업이 망하고 나면
누가 나를 채용할까?
월 300만원을 벌기 위해
나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
12년 동안 주식, 코인, 부동산 시장에서
배운 것과 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또 나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맞다 사실은 블로그로 수익을 얻기 위해 하는 거다
하지만 그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와 글을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전달하여야 한다.
자신 있다.
주식으로 1억 도 벌어봤고 1억도 잃어봤다.
코인으로 롤러코스터도 타봤고
부동산도 스터디를 많이 했고
현재 청약에 당첨도 되었다.
23년 3월까지 월 30만원을 목표로
23년 12월에는 월300만원을 목표로
힘들어하는, 걱정하는 와이프를 위해
난 꼭 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