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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경제_부동산

임장후기 시리즈2_판교역 부동산_판교원마을13단지

판교역 부동산

판교원마을13단지 아파트입니다.

 

판교원마을은 1단지 부터 13단지까지 있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판교원마을 13단지에 대해 임장후기를 작성합니다.

판교원마을13단지 아파트는 서판교 최북단에 있습니다.

판교역까지는 차로 5분정도 소요되고

마을버스를 탈 경우는 10분정도 소요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이아파트 단지는

숲속에 있는 타운하우스라고 표현하면 될꺼 같습니다.

2009년에 입주를 했고

총 170세대

최고층이 6층인 아파트 입니다.

 

평수도 대형평수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부부보다는

자식이 어느정도 큰 4인 가구나

은퇴 후 여유롭게 지내길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것 같습니다.

현재 최저 매매가는 18억부터 시작입니다.

 

방 4개에 거실과 주방이 큽니다.

4인가구는 물론 5인가구까지 넉넉할꺼 같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대형 평수는 40억까지 분포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방4개에 거실과 주방이 정말 넓습니다.

테라스는 정말 크더라고요

테라스가 일반 집 거실 주방 합친 크기입니다.

 

테라스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수 있고

농작물을 키우는 집

화분관리를 하는 집 등 정말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세대수가 170세대 이다 보니

매물이 많지가 않습니다.

 

아파트 내에 헬스장, 도서관, 골프연습장, 커뮤니티 시설도 있고

 

판교라서 그런지

폐가전 버리는 곳에 가보니

멀쩡한 가전을 버리는 분들이 많네요.

주워와서 당근하고 싶은 생각이.....

역시 판교인가 봅니다.

 

장점

- 판교에 위치한 타운하우스(테라스에서 고기 구워먹고 싶은분 추천)

- 주차는 여유 있게(어느시간에 와도 주차 여유 있음, 3칸 중 가운데는 주차안하는게 국룰인 아파트)

- 금토산 공원이 둘러싼 숲속의 작은 마을(뒷산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 추천, 연결되어 있음)

- 단지 내 정원 조성이 잘 되어 있음(정말 판교 숲속에 사는 기분)

-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젊은 세대가 적어 조용한 단지)

- 빠른 경부고속도로 이용 가능(경부까지 차로 5분 내외)

- 판교 인프라 이용(낮에는 판교인프라, 밤에는 숲세권)

 

단점

- 판교역 역세권은 아님(마을버스 이용 10분 거리)

- 학군 문제(낙생초, 낙원중 학군이나 다소 거리가 있음)

- 으리으리하지는 않음(고층 아파트는 아니라 으리으리보다는 단독주택 느낌)

 

결론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여유있는 4인가족이거나

본인이 은퇴했는데

돈이 많다면 살고 싶은 아파트

 

사실 저는 40대 가장이다보니

제 자금에서는 들어가기 힘든 아파트입니다.

여유만 있다면 들어가서 살고 싶은 아파트 중에 하나네요.